[2026] 광주·전남 통합시장 민주당 B조 경선 토론회 요약 (신정훈 vs 정준호)

[남도 정치/행정 데스크]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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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안녕하세요, 남도인사이트입니다.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A조의 난타전에 이어, 18일 광주MBC 생방송을 통해 B조(신정훈, 정준호 후보)의 2인 합동 TV 토론회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B조 토론회는 다자간의 감정 섞인 공방이 오갔던 A조와 달리, ‘관록의 실용주의(신정훈)’와 ‘패기의 혁신(정준호)’이라는 명확한 프레임 속에서 치열한 정책 검증이 이루어졌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의 산파 역할을 했던 중진 의원과, 30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예산 확대를 주장하는 40대 초선 의원의 팽팽했던 1대1 맞장 토론의 핵심을 완벽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 1. 토론회 하이라이트: “관록 vs 패기, 뼈 있는 정책 검증”

상대방의 약점을 찌르는 네거티브보다는, 서로의 공약이 가진 ‘현실성’과 과거 정치권의 ‘책임론’을 묻는 묵직한 주도권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정준호의 날 선 공격 : “나주-광주 광역철도 무산, 정치권 책임 아닌가”

정준호 후보는 신정훈 후보가 일궈낸 ‘나주 혁신도시’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광주-나주 광역급행철도(GTX)가 예타에서 탈락한 뼈아픈 실책을 정조준했습니다. “노선 합의조차 제대로 못 해 사업을 무산시킨 것은 지역 정치권과 단체장들의 명백한 책임”이라며, 기존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로운 젋은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 신정훈의 현실론 압박 : “인구 500만? 허황된 장밋빛 공약 멈춰야”

신정훈 후보는 특유의 현실 감각으로 타 후보들의 거품 낀 공약을 꼬집었습니다. 특히 “지난 20년간 인구가 급감했는데, 임기 4년짜리 단체장이 인구를 5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강기정·정준호 후보 등의 청사진을 비판했습니다. 본인은 실현 가능한 ‘350만 명’을 목표로, 허황된 약속보다는 당장 도민들이 겪는 고통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 2. 2인 2색 비전: “나의 1호 공약과 예산 활용법”

통합에 따른 메가 예산과 일자리 창출을 두고 두 후보는 ‘에너지’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면서도 그 해법에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 신정훈 (현 국회의원) : “반값 전기요금과 1/3 균형 투자”

  • 1호 공약: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반값 전기요금’을 실현하여 RE100 기업을 유치하는 지산지소(지역생산 지역소비) 생태계 구축.
  • 예산 활용안: 미래 산업에만 80%를 쏟아붓는 타 후보들을 비판하며, 20조 원을 절박한 민생 해결(1/3), 지역 불균형 시정(1/3), 미래 산업(1/3)으로 나누어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핵심 주장: 혁신도시와 켄텍(에너지공대)을 유치했던 ‘구조적 문제 해결’의 끈기를 내세우며, 허황된 대기업 유치보다는 1조 원 규모의 창업 펀드 등 실용적인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정준호 (현 국회의원) : “SMR 에너지 믹스와 30조 원 확보”

  • 1호 공약: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SMR(소형모듈원전) 등을 포함한 ‘완벽한 에너지 믹스’를 구축하여 대기업 투자를 유인.
  • 예산 활용안: 대구·경북 통합 무산으로 남은 예산을 호남에 추가 배정받아 총 30조 원을 확보하겠다는 파격 제안.
  • 핵심 주장: 자본금 1조 원 규모의 ‘제로 수익 시민은행’을 설립하여 발생하는 막대한 수익금으로 반값 아파트 등 복지 재원을 스스로 마련하겠다는 금융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3. B조 경선 후보 2인 핵심 프로필 (대진 순)

👤 신정훈 (MBTI : ENTJ)

“지방자치 현장에서 큰 실용주의 전략가”

  • 현직: 제19·21·22대 국회의원 (나주·화순)
  • 주요경력:
    – 민선 3·4기 전남 나주시장
    –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및 100원 택시 도입
  • 강점: 도의원, 시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에 오르며 나주 혁신도시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성사시킨 끈질긴 돌파력과 통솔력.
👤 정준호 (MBTI : INFJ)

“3전 4기의 끈기를 가진 40대 혁신 아이콘”

  •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광주 북구갑)
  • 주요경력:
    – 통합특별법 최초 발의
    –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 강점: 대입, 사법고시, 국회의원 선거 모두 ‘3수’ 끝에 이뤄낸 집념. 중학생 아들을 둔 40대 맞벌이 가장으로서 일반 학부모들의 고충을 가장 잘 공감하는 젊은 리더십.

💡 남도인사이트 향후 일정 Check!

A조와 B조의 합동 토론회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쳐 이번 주 금요일(20일), 최종 본경선에 진출할 5명의 후보를 압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다음 달 초 본경선을 거쳐 4월 14일이면 우리 광주·전남을 이끌어갈 최종 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가려집니다. 관록의 안정감이냐, 속도감 있는 돌파력이냐, 아니면 패기 넘치는 젋은 혁신이냐. 선택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은 경선 레이스도 남도인사이트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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